이번에 할머니, 엄마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러 다녀왔어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토담골이라는 곳인데, 솥밥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하며 방문했습니다.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간판이 크고 눈에 띄어요. 정면에 주차공간이 4대 정도 있고, 건물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맛집답게 대기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입장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이미 대기 줄이 생겨 있더라고요. 할머니 모시고 웨이팅할 뻔했어요😂
내부는 전통적인 분위기의 토속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테이블은 약 15개 정도였고, 창문이 넓게 나 있어 바깥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대는 살짝 높은 편이에요.
✔ 간장게장 정식 40,000원 ✔ 보쌈 정식 28,000원 ✔ 자연산 영양굴밥 정식 28,000원 ✔ 영양밥 정식 25,000원
사이드 메뉴로는 보쌈, 묵은지 홍어삼합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저희는 할머니 픽으로 영양굴밥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솥밥 맛집답게 반찬도 푸짐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 할머니 원픽 반찬 → 삼색 나물 (정말 맛있었어요!) ✔ 무나물 →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음 ✔ 가지볶음 → 국물 없이 쫄깃하고 참기름 향이 좋음 ✔ 된장찌개 → 두부가 부드럽고 야들야들함
반찬들이 하나같이 직접 만든 느낌이 나서 만족스러웠어요.
최대 단점: 솥밥이라 조금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점! 약 2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한 비주얼…! 🤩
✔ 굴이 탱글탱글하고 신선해 보임 ✔ 뜨끈한 솥밥이 모락모락 김을 내뿜음 ✔ 콩, 인삼, 은행, 대추까지 푸짐한 재료
추가로 새우장을 주셨는데, 메뉴판 사진과 달라 보여서 다시 요청했어요. (메뉴판엔 1인당 2마리처럼 보였는데 실제론 좀 적어 보였던 건 기분 탓일까요…😂)
하지만 이 새우장을 굴밥과 비벼 먹으면 꿀맛! 정말 잘 어울렸어요.
뚜껑 딱 열자마자~ 너무 배가고파졌어요
솥밥을 다 퍼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으로 입가심!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 밥도 맛있고 반찬도 정갈해서 만족 ✔ 장아찌류나 젓갈류가 많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음 ✔ 직접 만든 반찬 덕에 가격이 살짝 비싸도 납득 가능
📍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가마골로 136 💰 가격: 1인 28,000원 (솥밥 기준) ⭐ 재방문 의사: ★★★★☆ (가격만 살짝 더 저렴하면 완벽!)
내돈내산 아니고 엄마돈엄마산(?)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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